영양성분효능 |
■ 버섯의 조단백질함량은 육류보다는 낮지만, 대부분의 과일이나 채소보다 높다. 생버섯의 단백질함량은 2.5∼4.0%로서, 아스파라가스나 양배추의 2배, 오렌지의 4배, 사과의 12배 정도이며, 건조버섯의 단백질은 19∼45% 정도로서, 쌀 7.3%, 밀 13.2%, 우유 25.2%보다 높은 편에 속하고, 최대치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식물성단백질의 대명사인 대두(大豆) 39.1%에 필적한다. 다른 버섯에 비해 나트륨과 식이성분이 많아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트레할로스 함량이 25% 정도로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 대부분의 버섯은 항산화력을 지닌 비타민C가 없거나 매우 적은데 비하여 큰느타리버섯은 생체중 100g에 비타민C의 함량이 21.4㎎으로 밝혀져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 즉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이 다른 버섯보다 월등히 뛰어나 노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일반 버섯에 주로 함유된 일반 버섯에 주로 함유된 비타민B1과 B2, 나이아신 등은 검출되지 않지만, 다른 버섯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B6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악성빈혈 치유인자로 알려진 비타민B12도 미량 함유되어 있어 신경안정,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 큰느타리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품뿐만 아니라 식사 후 포도당의 흡수를 천천히 이뤄지게 함으로써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을 절약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비만을 방지한다. |
관련연구정보 |
■ 새송이버섯과 그 부산물의 항산화성, 조현소 외5명, 생명과학회지: 18(10), 2008
- 새송이 버섯과 그 부산물인 버섯파치, 균체파치 및 버섯파치 발효액의 기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화학적인 특성, 항산화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을 분석·비교하였다.
- 조단백질 함량은 새송이 버섯이 가장 높았고 무기질은 발효액이 가장 높았으며 칼륨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아미노산의 함량은 새송이 버섯에서 가장 높았다. 항산화역할을 하는 SOD(수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 발효액의 경우 50%이상의 활성을 보였다.
- 새송이 버섯파치를 이용한 발효액은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여 기능성 식품이나 사료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기대된다. |